낚시 디오라마 DIY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직접 며칠 동안 나름대로 공들여 만든 디오라마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내용입니다.

※ 디오라마?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축소모형을 설치하여 특정 장면을 만드는 것

이번 디오라마는 제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전혀 만들 계획은 없었지만, 지난 설 연휴 때 삼촌을 모신 납골당에 갔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으로 뭔가 넣으려고 했는데 디오라마가 꽤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비싼 가격이라 직접 만들어보려고 바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그럼 바로 제작과정을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 배경구상(낚시) 일단 전체적인 배경은 평소 낚시를 좋아하셨던 삼촌과의 추억을 배경으로 하기 위해 낚시를 하는 느낌의 배경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시판되는 디오라마를 참고해 보면 나무, 낚시의자, 낚싯대, 물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 같고 저도 비슷한 구성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 나무를 만들기 전에 건축 모형을 만드는 분들이 사용하는 나무 모형을 본 적이 있어서 구입해 보려고 했는데 제가 있는 곳은 시골이라 그런 제품을 구입하기가 어려웠어요.(시골에 파는 곳이 없습니다.

)결국 유튜브에 전기선(구리)으로 나무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저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인테리어 교체 작업을 하면서 주워둔 전선 조리개를 몇 개 준비했습니다.

전선 피복에 칼집을 내고 안의 동선을 뽑습니다.

참고로 전기선은 단선이 아닌 연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단선은 굵은 선이 1개, 연선은 얇은 선이 2개 이상 들어가 있는 전기선을 말합니다.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선은 연선이 많지만 아래 사진처럼 머리카락처럼 많고 얇은 동선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펜치로 한쪽을 잡고 반 정도까지 비틀어 줍니다.

꼬인 부분은 나무기둥이 됩니다.

그럼 나머지 동선을 몇 가닥씩 나눠드릴게요.뻗어나가는 나뭇가지를 표현하여 만듭니다.

그렇게 힘줄을 몇 개 나누고 또 반 정도 꼬아요.그러면 굵어진 첫 번째 나뭇가지가 되고,또 같은 방식으로 가지를 나눕니다.

굵은 가지에서 얇은 가지로 뻗어나가는 것을 생각하세요.시간이 조금 걸릴 뿐 작업 자체는 매우 단순한 작업입니다.

그렇게 나무기둥에서 나온 가지는 여러 작은 가지로 뻗어나가고, 그 작은 가지에서도 다른 작은 가지가 나오는 것을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나무기둥에서 나온 가지는 여러 작은 가지로 뻗어나가고, 그 작은 가지에서도 다른 작은 가지가 나오는 것을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많아지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저는 한 3~4단계까지 해줬어요.이 정도면 겨울나무 느낌이 들죠.▣ 디오라마 틀 만들기 디오라마 틀을 만들어 줍니다.

처음부터 틀을 만들어도 되는데 저는 나무가 왠지 메인이 될 것 같아서 나무를 만들고 틀을 이어서 만들었어요.틀은 포멕스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듭니다.

순간 접착제로 붙이면 쉽고 빠르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나무를 대충 놓고 전체적인 그림을 생각해 볼게요.디오라마 바닥은 실리콘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실리콘을 사용한 이유는 바다나 강을 표현할 때 실리콘을 더덕더덕 발라도 파도의 느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리콘이 없으면 글루건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실리콘이 굳기까지 하루 정도 걸리는데, 그 전에 만든 나무를 실리콘에 찔러 넣어 단단히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혹시 너틀에서 실리콘이 빠질까봐 각 모서리마다 이탈방지 차원에서 포멕스를 잘라서 붙였습니다.

▣ 색칠할 실리콘이 굳어지면 도색작업을 해줍니다.

도색에는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프라모델을 바르고 남은 에나멜 몇 가지가 전부입니다.

있는 그대로 사용해볼게요.먼저 구릿빛으로 반짝이는 나무에 갈색 에나멜로 색을 입힙니다.

나무…? 인삼뿌리?뭐 어쨌든 식물이 됐어요.이제 땅이 아닌 물빛을 칠할게요.땅을 안 하는 이유는 진짜 땅처럼 만들기 때문에 색깔을 칠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은 정말 물을 담을 수 없기 때문에 도색해 주는 거예요.그런데 하늘색이 파랗지 않고 초록색에 가까워요.녹조 현상이 심한 담수를 만들고 있는데요.이건 핑계고 사실 파란 에나멜이 없어요.되는대로 색 섞어서 조합해볼게요.초현실주의적으로 녹조라떼 가득한 담수가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뭐… 건삼… 더덕? 이런…나무는 뭐… 건삼… 더덕? 이런…▣ 땅만들기 이제 땅만들어줘요.저는 집도 땅도 없지만 이렇게라도 땅을 갖고 싶어지네요.집 앞길에 흩어져 있는 모래를 한 움큼 집어왔어요.평소 같으면 벌레일 수도 있으니까 초장에 넣는 검열 작업까지 하는데 생물을 키우는 것도 아니니까 패스.지면이 되는 실리콘 부분에 순간 접착제를 바르고 그 위에 가져온 흙을 조금씩 뿌려줍니다.

이전에 어항 유목에 모스볼과 돌을 붙일 때 사용했던 방법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매우 붙기 쉽지만 열이 발생하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전체적으로 흙을 묻히면 디오라마를 조금 기울여 나머지 흙을 털어냅니다.

진짜 흙으로 만든 진짜 흙이에요.진짜 같죠?▣ 나무에 잎을 만들자.앞으로 앙상한 나뭇가지에 잎을 만들어 줄 거예요.이럴 때 쓰는 종이 재질의 그런 게 있다는데 여기는 시골이라서 그런 게 없어요.있었다면 처음부터 나무모형을 구입했을텐데요.(배송은…배송비가 아까워서..)제가 준비한 것은 무엇이든 다이소에서 구입하던 매직 블록입니다.

매직 블록을 최대한 작게 자릅니다.

칼과 가위를 사용하면 쉽게 만들어 놓을 수 있어요.매직블럭을 어느 정도 잘라서 모은 다음 나뭇가지에 순간 접착제를 바르고 그 위에 잘라놓은 매직블럭을 붙입니다.

붙여준다는 느낌보다는 눌러준다는 느낌이랄까.그렇게 여러 번 하다 보면 달라붙는 것, 떨어지는 것이 나오고,빈 자리를 계속 채우면 아래 사진처럼 풍성한 나뭇잎이 됩니다.

▣ 낚시의자 만들기 나뭇잎을 만든 후 잎이 하얗기 때문에 도색을 해야 하는데 아직 고정되어 있지 않아 낚시의자부터 만들기로 합니다.

의자는 포멕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사다리 모양처럼 적당히 자른 후 하나씩 순간 접착제로 붙이면살짝 의자 뼈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치를 정해보고 의자에 페브릭을 붙일게요.페브릭은 안경닦이 같은 것을 사용하거나 오래되어 버리는 티셔츠를 잘라서 사용해도 좋아요.완성된 의자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낚시의자의 위치를 잡아놓은 후 아래쪽으로 철심을 찔러 고정했는데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의자 뒤에 실리콘으로 균형을 잡고 작은 자갈로 실리콘을 덮어 커버했습니다.

▣ 낚시를 하면 물고기가 빠질 수 없다.

낚시를 하는 배경에 물고기가 빠지면 너무 외롭지 않나요?옛날 오래전에 무엇을 위해 구입했는지도 잊어버린 물고기 모양의 액세서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것들 중 하나를 사용해 봅시다.

그냥 안 쓰고 사선으로 반 잘라버렸어요.그냥 안 쓰고 사선으로 반 잘라버렸어요.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세팅을 해서 물고기가 물 위에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 낚싯대 만들기 낚싯대는 어떻게 만들까 하다가 결국 이쑤시개를 쓰기로 했어요.낚싯대 몸통은 이쑤시개를 사용하고 릴은 포멕스를 잘게 자르고 가이드는 식물 고정용 철사를 둥글게 붙였습니다.

붙일 때 사용한 것들은 전부 순간 접착제입니다.

매직블럭은 도색을 위해 잠시 받침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순간 접착제가 굳어지면 에나멜로 낚싯대를 도색해 줍니다.

가이드와 릴은 원색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낚싯대에 있는 밧줄은 의류용 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짜 낚싯줄을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뭔가 언밸런스한 느낌이 들어서 일반 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나뭇잎 도색 이제 나뭇잎 도색 시작하겠습니다.

에나멜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 푸른빛이 느껴지도록 덕지덕지 눌러 도색했어요.▣ 돌무더기 만들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돌무더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돌과 돌을 붙이려면 돌 사이에 휴지를 끼워넣고 순간 접착제를 흘리면 연기와 열이 나서 돌이 붙습니다.

※ 뜨거우니까 화상주의!
※냄새부터 환기필수!
돌무더기는 두 곳에 두되 하나는 나무 앞에 소원을 비는 듯한 돌무더기를또 다른 장소는 낚싯대를 고정하기 위한 받침대로 낚시 의자 앞쪽에 세팅해 주었습니다.

이것으로 만들어진 낚싯대를 제자리에 세팅하여 물고기와 낚싯대가 물과 만나는 경계 지점에 흰 에나멜로 파도를 일으키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걸로 낚시 디오라마 완성!
그럼 완성된 낚시 디오라마를 만나보세요.그럼 완성된 낚시 디오라마를 만나보세요.그럼 완성된 낚시 디오라마를 만나보세요.그럼 완성된 낚시 디오라마를 만나보세요.아래 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만회전판이 없어 손으로 직접 잡고 돌리는 허술함에 미리 용서를 구합니다.

내 첫 작품? 인낚시 디오라마였습니다.

사용한 재료로는 포멕스, 전기선, 에나멜, 흙 정도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비용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구입하려면 최소 5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납골당에서는 1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만드는 방법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내 첫 작품? 인낚시 디오라마였습니다.

사용한 재료로는 포멕스, 전기선, 에나멜, 흙 정도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비용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구입하려면 최소 5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납골당에서는 1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만드는 방법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내 첫 작품? 인낚시 디오라마였습니다.

사용한 재료로는 포멕스, 전기선, 에나멜, 흙 정도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비용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구입하려면 최소 5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납골당에서는 1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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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로는 포멕스, 전기선, 에나멜, 흙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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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로는 포멕스, 전기선, 에나멜, 흙 정도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비용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구입하려면 최소 5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납골당에서는 1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만드는 방법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내 첫 작품? 인낚시 디오라마였습니다.

사용한 재료로는 포멕스, 전기선, 에나멜, 흙 정도입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비용은 없습니다.

이런 것을 구입하려면 최소 5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납골당에서는 1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만드는 방법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아니면 그냥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이번에 만든 낚시 디오라마는 사촌에게 조만간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밀리터리 프라 모델을 하나 사서 조립이나 도색도 해보고 싶어지는군요.나중에 구매하게 되면 관련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과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과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글과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