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CU 포인트 / CU에서 무이자 대출받음

leecine,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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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포인트가 눌려 있는 건 태어나서 처음 봐요. 이렇게 된 이유는, 처음에 포인트를 사용하고 싶다고 한 것을 직원분이 포인트를 적립하고 싶다고 해서 잘못 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21포인트가 잘못 적립됐고, 포인트 결제 시 앞에서 잘못 적립한 포인트를 취소하지 않고 그냥 다 써주셨어요!
햇반 가격 중 포인트를 제외하고 제 돈으로 결제한 금액에 대한 11포인트가 다시 적립됐고, 앞에서 잘못 적립된 21포인트가 취소되면서 저렇게 마이너스 포인트가 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포인트를 사용해 햇반 1개를 1,060원에 구입했고, 집에 와서 다시 CU 앱을 열어보니 -9포인트가 찍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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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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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즉석밥 하나를 계산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뒷손님께 폐를 끼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 한번도 어디론가 대출을 받거나 빚을 진적이 없는데 CU에 9원이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무이자로 부탁드립니다.

평생 갚지 않아도 아마 아무말도 안할거에요.wwww

이 마이너스 포인트는 계속 출석체크 하면서 돌려줄(?)이겠지만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이렇게 힘들게 햇반을 사서 집에 왔는데 냉장고에 밥이 있었어요.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 COUPANGbit.ly

지난주에 만든 간장새우와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엄마가 집에 밥이 없다고 하셔서 인스턴트 밥을 사러 CU에 갔어요.CU앱으로 출석체크하고 매일 7포인트씩 받은게 천포인트 이상 모여서 이걸 밥 사는데 도움이 되려구요!
CU에서 파는 햇반에는 할인이 적용되던데 포인트를 써서 사려고 하니까 할인이 안 된대요. 편의점의 박정하네요.할인되지 않은 인스턴트 밥의 가격은 1개에 2100원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힘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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