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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있었던 안타까운 소식으로 온 국민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지만, 이런 긴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CPR할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이런 중요한 교육은 전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데 개개인이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을 때는 충분한 인력 배치가 되어 다시는 이런 인력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심폐소생술 및 절차를 먼저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어깨를 흔들어 반응을 확인합니다.

이때 너무 세게 흔들거나 두드리면 안 됩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휴대폰을 스피커로 하고 119를 눌러 신고합니다.

만약 급하게 나가서 핸드폰이 없는 상황이라면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때 애매하게 가리키면 안 됩니다.

ex) 스트라이프 가디건 입은 남자분 119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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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지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양 가슴 중앙에 대고 한 손은 벌리고 한 손은 벌린 손에 위에 손가락을 끼웁니다.

이때 힘차게 분당 100회 이상 힘을 주어 압박해야 합니다.

성인 남성도 피곤할 정도의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힘든 건 당연하죠. 용기를 내서 도와주시는 분이 대단한 일이기 때문에 절대 잘 안 되더라도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심정지 환자를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도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입을 벌리고 기도를 연 뒤 가슴이 부풀어오를 정도로 강하게 인공호흡을 두 번 하고 가슴 압박을 다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세요.

손가락끼는게 헷갈릴 것 같아서 사진 첨부합니다.

그 자세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릎을 바닥에 대고 허벅지를 일으킨 상태에서 온몸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입니다.

힘써야 하는 이유는 CPR 원리 사진을 첨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장 쪽 혈류를 뇌까지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펌프를 계속해야 합니다.

100번 했다고 멈춰서는 안 되는 게 사진과 같은 원리예요. 심장이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람이 대신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면 대한적십자사 사이트에 접속하여 안전교육에서 응급처치를 클릭한 후 집과 가까운 센터 위치를 확인하고 날짜를 정한 후 결제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7만원이고 시간은 8시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한번 알아두면 평생 쓸 수 있어요. 언젠가 제가 누구를 도와야 할지 모르는 일이에요.

이번 사태에서 가장 감동받은 것은 시민분들이 간호사나 의료계 종사자분들 또는 CPR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했을 때 다들 주저 없이 나서서 도와주셨다는 것입니다.

살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모두 남을 돕는 데 인색하지는 않아요. 일반인은 의료인과 달리 해당 현장과 같은 경험도 없고 스스로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도와준 모두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한 트라우마는 소방대원과 의료인을 비롯해 경찰관, 현장에 있던 일반인 모두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주저하지 말고 힘들 때는 도움을 받고 기억을 떨쳐버리고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는 이런 인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