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티어 수영모 사망 ㅠㅠ108

오늘은 해운대 첫 평일 버스 06:10 집합 맨발로 하고 싶었는데 폐를 끼칠까 봐 그냥 하이드로테크 2 장착. 조금 더 친해지면 맨발로 저를 버리고 가도 돼요~ 해야지.동백공원 공영주차장은 새벽이면 무료였다.

조선 해변 앞까지 걸어가야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오늘 일출이 정말 최고였어. 핀을 끼고 할 거면 고프로를 가져갈걸. 조금 후회된다.

마음속으로 소원도 빌었다.

항상 비는 우리 가족의 평안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일출은 잘 봐도. 언제나 그 장엄함에 감동.신기해 입수하기 전에 모래사장에 있으니까. 바람 때문에 아주 조금 쌀쌀하고 무엇보다 발이 차다.

몸 좀 풀어, 빨리 입수. 수온은 아직 좋다.

이곳은 일찍 가시는 분들이 없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누가 빨리 가면 나도 모르게 빨라져서 힘들어.

끝나고 나서 오늘의 대장이 커피를 준비해 주었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것이 들어가 최고였다.

계란도 너무 고마웠어.차 한잔 마시고 허겁지겁 수영장으로 고고 오늘 형 둘이 먼저 와계셨다.

정말 보고싶었고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어.피라도 나눠야 하나 오빠들의 사랑&존경하기 때문에.그리고 오늘 ヨ선생님이 하신 한마디 또한 감동이었던 곳에서 강습이 시작되기 전에 내 사랑 티아의 모욕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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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이라는 창비가 그렇게 아끼는 창비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내 짧은 수영 인생에 거의 1년을 함께한 익숙한 녀석인데.마음이 아팠다.

버리면 안 돼. 다음 모욕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전에 쓰던 나이키 스마일을 쓰자.오랜만에 덕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좋았다.

덕 선생님 엽 선생님의 원투펀치가 정말 멋지고 최고다.

선생님들 덕분에 하이리페움 수영장이 더 번창할 것 같아.회원들이 눈에 띄는 걸 보니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끝나고 오빠들과 커피를 한잔 마셨다.

좋아 다시 힘차게 운동 시작!
모두 따라잡을거야!
!
크크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