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감성글램핑장 추천숲에서 만난 바다(바비큐 무료선물)

자칭 SNS 중독… 방구석에서 여행만 하다가 대단한 걸 발견했다니까요?여기는 꼭 가야해!
그 때문에 연차를 내서 다녀온 것이 아닌가요

경기도 시흥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서울 근교 글램핑으로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그리고 여행을 갈 때 많은 일을 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나비 님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일반 가정집이 나왔어요.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지 말고 간판이 보일때까지 직진하면 됩니다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겠지만 시골이라 배차간격은 엄청날거라 생각합니다

체크인은 왼쪽에 보이는 큰 건물로 들어가세요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 참고로 글램핑장을 추천하지만, 저는 카라반을 이용했습니다 ^^

글램핑장에 들어서면 수영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오페라, 정면에는 패밀리, 왼쪽에는 풀 카라반이 있으며, 제가 이용한 일반 카라반은 오페라의 양끝쪽에 숨어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텐트는 키즈존이라고 써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키즈존이라기보다는 포토존 같은 느낌이었어요

수영장은 수심 1m로 깊고 넓어서 다시 여름에 오려는 느낌이 드는 수영장이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카라반 C-1은 입구 쪽에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카라반♡글램핑장과는 다르게 비밀장소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카라반에는 별도의 신발장이 없으니 이렇게 놓으셔야 하니 발냄새가 심한 신발은 피해주세요화장실 깔끔!
약간 기울어진 느낌이지만 따뜻한 물이 잘 나오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이 있어요넓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카라반입니다.

뛰어놀게 아니라 둘이서 이정도면 충분합니다옷장도 있고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았어요전자렌지,냉장고,냄비와 식기도 예쁘고,와인오프너에 음식물쓰레기통까지 있어요무엇보다 타올이 너무 많았고 씻지도 않았는데 많이 주셔서 다행입니다감성이 느껴지나요?내가 이곳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2월 29일까지 글램핑&카라반 이용 시 바비큐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시설 이용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게다가 음식까지 사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지 않나요?숲에서 만난 바다에서는 무려 “한동” 삼겹살과 목살, 야채, 쌈장, 명이나물, 즉석밥 2개, 라면 2봉지, 비비고 김치, 비비고 찌개, 생수 1L , 핫팩 2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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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해준다는데 제가 왜 안오죠 – 저는 햇반 3개와 라면 3봉지 , 청국장찌개를 제공받았습니다카라반 분위기도 좋았지만 글램핑장은 완전감성 그 자체… 정말 다음에는 꼭 글램핑장을 이용할그리고 여기 귀여운 고양이들도 살고 있습니다.

4마리 정도 보았지만 사람의 손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고기를 잘 먹고 침입을 자주 합니다여기 노천탕도 있거든요.카라반 위치도 그렇고, 이렇게 은밀한 곳이 너무 좋아요. 왠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그러나 노천탕은 3시부터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풀카라반도 잠깐 구경하고 왔는데 개인 수영장이 있고 일반 카라반보다 훨씬 넓습니다 11월 이후 수영장은 이용 불가라고 합니다분리수거장도 깨끗해져서 이제 다시 가고 싶은데 지금 보니 예약이 꽉 찼네요?사장님께서 신규 고객 유입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는데, 상황을 보니 여름에 다시 가고 싶어도 예약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분리수거장도 깨끗해져서 이제 다시 가고 싶은데 지금 보니 예약이 꽉 찼네요?사장님께서 신규 고객 유입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는데, 상황을 보니 여름에 다시 가고 싶어도 예약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분리수거장도 깨끗해져서 이제 다시 가고 싶은데 지금 보니 예약이 꽉 찼네요?사장님께서 신규 고객 유입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는데, 상황을 보니 여름에 다시 가고 싶어도 예약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분리수거장도 깨끗해져서 이제 다시 가고 싶은데 지금 보니 예약이 꽉 찼네요?사장님께서 신규 고객 유입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았는데, 상황을 보니 여름에 다시 가고 싶어도 예약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그리고 여기 체크인 하던 건물이에요 정말 몸만 와도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 그냥 매점이 아니라 ‘이마트 편의점’이 입점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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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포천에 놀러오시면 차타고 잠시만 가시면 편의점이 하나밖에 없는데 숲에서 만난 바다는 편의점이 입점해있어서 좋아요 무인편의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셀프 결제하시면 됩니다!
숲에서 만난 바다에는 외제차도 있어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는데 나중에 보니 주차장이 텅 비어 있었어요.나도 타고 싶었는데 아쉽다짐이 많은 손님을 위해 차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치약과 칫솔만 가지고 왔어겨울에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손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먹을 것도 많이 주고, 여기에 작은 썰매장도 있습니다체크인하고 글램핑장도 보고 썰매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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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도 준비되어있으니 그냥 오세요 재미없어보였지만 완전 스릴만점 후에 타시면 더 재미있으니까요하지만 늙고 병든 사람은 오래 타기가 힘들어요. •카라반이 너무 좋아서 인생샷 찍을 줄 알았는데 이런 것만 많이 찍어놨어요.막심 화보를 따라해봤는데 막심이래요오후 3시가 넘은 사장님은 커버를 벗으세요!
리뷰를 보니까 사람이 발만 담그고 얕은 줄 알았는데 꽤 깊어서 그냥 퐁당 들어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다이빙 금지인데 다이빙은 절대 안 돼왜냐하면 뜨겁거든요 다이빙 하는 순간 잘 익을 것 같아…배가 고파서 바비큐는 17시에 예약했어요 불이 죽어 고기를 구워야 해서 30분 이상 걸린다고 하니 예상 시간보다 30분 일찍 불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불을 기다리고 앉아 있으면 사장님이 이렇게 불을 붙일수 있는 기회도 주신다구요 사진도 열정적으로 찍어주세요타올라라, 장작, 장작!
아 그리고 바베큐 추가도 가능한데 오로라 가루랑 마시멜로우, 청두기를 주시는데 2만원이나 3만원이었는데 추가하셔야 불멍이 생기니까 고기를 오래 드실 예정이거나 불멍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꼭 추가해 주세요잘한다, 잘한다불이 죽었을때 굽고 있으라고 했더니 태워먹었어요 잘타요~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어도 되는데 요즘은 추워서 다들 숯불에 구워먹고 바베큐장안에서 불판에 구워먹는대요 근데 제가 방문한 날은 별로 춥지 않아서 그냥 밖에서 먹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중간한 소리였어요아, 사실 저는 숯불을 별로 안 좋아해요 숯불에 구우면 타기만 해도 기름이 빠져서 별로였어요.미나리도 주시고 같이 구워볼게요 미나리는 한번 더 씻어서 드세요!
자나깨나 거머리 조심해!
그런데 소주잔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컵에 벌컥벌컥 마셨는데 아, 맞다.

술이 시원해서 그냥 물 같아요?고기도 서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볶음밥도 먹었는데 이건 좀 아쉬웠어요 물론 제가 잘 못 만들어서… 마늘이랑 파무침이 있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바비큐 추가에 고구마도 있어요 멍때리고 있을 때 넣어서 구우면 된다고 합니다그런데 락앤롤 고구마였는지 우리 고구마는 맛있었는데 남자 고구마는 끝 부분에서 상한 맛이 났대요마시멜로를 불에 굽는 것은 처음입니다 •저 잘 굽죠? 근데 이거 무슨 맛으로 먹어요? 탕후루가 더 맛있는데제 목소리가 예쁘니까 한번만 들어주세요그리고 오로라 가루를 넣어봤어요 탁탁 소리가 너무 좋은데, 눈이 너무 아파요 저는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깔깔깔깔!
쪽귀도 구웠는데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어요.하나 먹고 다 버리고 올뻔 했는데 너무 배불렀어요자꾸 조물조물거리다 손에 잡히지 않는 고양이들이 와요 밤에는 글램핑장 어딘가에서 자는 것 같아요손이 닿지 않는 고양이지만 사랑해,,밥 먹고 다시 한 바퀴 돌고 과자와 맥주를 먹고 마무리한 아사히 생맥주는 양손으로 잡아야 거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양손으로 잡고 밀고 있다;; 카라반 후기는 춥습니다만, 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객실입니다.

온도조절이 가능하지만 특정부분만 뜨거운… 여유가 된다면 겨울에는 글램핑장을 추천합니다 숲에서 만난 바다 글램핑 자체로는 강추!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편의성, 서비스, 사장님 친절함까지 너무 좋은곳입니다ㅎㅎ 성수기에 예약 꼭 성공해서 재방문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