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밥솥 고무패킹교환_셀프교환및청소로밥솥누수해결

안녕하세요. 양고입니다.

🙂 오늘은 쿠첸밥솥 고무패킹 교환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제 신혼집 밥솥은 낡았지만 예전에 남자친구가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때 최소한 비용을 아끼려고 전시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밥솥이라 한 6-7년 정도 썼네요.물건을 빨리 바꾸는 사람들에게는 교환하게 됐으니 바꾸면 되는데 저희는 이번에도 돈이 나올 일이 많아서 완전히 망가질 때까지 쿠첸을 좀 더 쓰기로 했습니다.

왜 맨날 동장이지?

최근 밥의 증기가 증기 배출구로 나오지 않고 옆으로 새는 것이 심해졌습니다.

밥이 끈적끈적한 건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밥을 조금 오래 두면 색이 변해서 가장자리가 건조해지거든요.밥냄새도 조금 나고.. 그리고 전시몰에서 사서 그런지 가장 큰 단점이 증기가 증기 배출구가 아니라 사방으로 증기가 새면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의 고정부가 조금씩 녹아서 손잡이가 빠져버리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AS도 받았는데.. 또 이래서 다시 애프터서비스를 받으려면 새로 사는 게 좋을 것 같고, 새 밥솥을 사도 패킹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바꿔야 한다 그러면 완전히 쿠첸이 제 운명을 다할 때까지 패킹만 바꾸면서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쿠첸 밥솥 패킹셀프교환

일단 밥솥 모델명을 검색해서 저희집 쿠첸밥솥에 맞는 패킹을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 저희집 밥솥 모델명은 CJS-FC0602F 요즘 나오는 밥솥은 대형마트에서도 패킹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희집 밥솥은 연식이 되어서 그런지 마트에서는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델명 찾아서 패킹 구매 완료!
가격은 14,070원이었습니다.

이 가격에 밥맛이 변해서 김이 새지 않는다면..매우 좋겠죠..삼중파워패킹이 왔어요~ 저번에 패킹을 구매했을때는 이렇게 설명을 잘 못했던것 같은데 이번에 밥솥패킹을 구입했을때는 교환설명서가 자세히 적혀있어서 간단하게 패킹을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패킹 제거는 굉장히 쉬운데- 그냥 패킹 잡고 힘주고 빼면 쉽게 빠지실 수 있어요 :)패킹의 차이를 봐주세요.. 패킹을 끼우는 부분에 이물질이 남아있을까봐 물티슈로 패킹홈부분을 청소해드렸습니다.

새 패킹을 밥솥에 넣어볼까요?설명서에 적힌 순서대로 패킹을 장착해봤는데요.밥솥의 점자 부분과 패킹 구멍 부분을 합쳐서 장착해야 했습니다.

저번 패킹교환시에 이렇게 맞춰서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밥솥 고무패킹은 바깥쪽에서 끼워서 안쪽으로 밀어넣어서 장착하면 된다고 합니다.

쉽게 끼지는 못하지만 하나하나 진행하면 처음 부분만 잘 끼우면 나머지는 눌러서 끼우면 잘 들어가거든요.설명서에 적힌 숫자대로 하나하나 끼워주세요.밥솥 고무패킹에 구멍이 4개 있는데 구멍을 밥솥에 있는 4개 점에 맞춰주세요.이 패킹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정확히 점과 구멍이 일치하지 않았어요.설명서에 뚜껑이 있는 펜으로 눌러달라고 써있는데 이게 아마 이렇게 늘어나서 쌓여있는 부분을 맞춰주는 부분일 것 같아요.얇은 뚜껑의 플러스펜을 찾은 후 플러스펜을 통해 패킹부분을 눌러 맞춰줬더니 점과 구멍부분을 모두 맞출 수 있었어요-패킹 교체가 완료된 후 자동세척을 해봤습니다-옆에 증기가 강해 밥을 지을 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던 우리 밥솥이 다시 압력밥솥으로 돌아왔습니다.

금방 저녁도 해먹었지만 확실히 재롱도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을 해서 아직 밥이 마르는 건 확인을 못했는데 아마 이 부분도 해결이 됐을 거예요.앞으로 1년간은 또 걱정없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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