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 노린다…’현직 사령탑 뺏기’

충격!
맨유,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 노린다····현직 사령탑 물타기 OK 김현기 기자 입력 2024년 3월 24일 00:20 번역 : 김대성 충격!
맨유,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 노린다····현직 사령탑 물타기 OK 김현기 기자 입력 2024년 3월 24일 00:20 번역 : 김대성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공동 구단주를 포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의 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 감독을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 에릭 턴하프 후계자 9인 명단이라는 제목 아래 올여름 턴하프 현 맨유 감독의 퇴단 가능성을 높게 점친 뒤 9명의 면면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최근 맨유 다음 감독으로 유력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포함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현직 감독 2명 등을 포함시켰다.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을 비롯해 브렌트퍼드를 맡고 있는 토머스 프랭크 감독이 그들이다.

언론은 이어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프렌 로페테기 전 울버햄프턴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벤 아모림 현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현 독일 대표팀 감독도 거론됐다.

그러나 언론은 그들 외에 또 다른 가능성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공동 구단주를 포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의 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 감독을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 에릭 턴하프 후계자 9인 명단이라는 제목 아래 올여름 턴하프 현 맨유 감독의 퇴단 가능성을 높게 점친 뒤 9명의 면면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최근 맨유 다음 감독으로 유력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포함해 현재 프리미어리그 현직 감독 2명 등을 포함시켰다.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을 비롯해 브렌트퍼드를 맡고 있는 토머스 프랭크 감독이 그들이다.

언론은 이어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프렌 로페테기 전 울버햄프턴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벤 아모림 현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현 독일 대표팀 감독도 거론됐다.

그러나 언론은 그들 외에 또 다른 가능성을 전했다.

바로 포스테코 그루 감독이다.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토트넘을 지휘하는 포스테코 그루 감독도 프레임 안에 넣고 있다며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익스프레스는 적절한 사람들을 올바른 자리에 앉히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는 랫클리프의 야망에 포스테코 그루를 포함한 현직 감독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임 첫 시즌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호주대표팀과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그리고 스코틀랜드 셀틱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던 포스테코 그루 감독은 호주 출신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토트넘을 맡아 좋은 인상을 남겼다.

팀을 초반 10경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이끌었고 지금도 5위에 올라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강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바로 포스테코 그루 감독이다.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토트넘을 지휘하는 포스테코 그루 감독도 프레임 안에 넣고 있다며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익스프레스는 적절한 사람들을 올바른 자리에 앉히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는 랫클리프의 야망에 포스테코 그루를 포함한 현직 감독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임 첫 시즌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호주대표팀과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 그리고 스코틀랜드 셀틱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던 포스테코 그루 감독은 호주 출신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토트넘을 맡아 좋은 인상을 남겼다.

팀을 초반 10경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이끌었고 지금도 5위에 올라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강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강한 압박감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빠른 축구를 구사하면서 축구 스타일에서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얼마 전 올 시즌이 끝나고 전격적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후임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어 이번엔 맨유 감독 후보에도 올랐다.

물론 포스테코 그루 감독이 리버풀 사령탑으로 외부의 추천을 받았을 때도 토트넘에 헌신하겠다고 못 박은 적이 있어 맨유에 갈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맨유 지분을 인수해 공동 구단주가 된 랫클리프가 야심차게 추진할 첫 감독 후보로 포스테코 그루가 거론됐다는 것만으로도 포스테코 그루의 주가를 높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 최고경영자인 다니엘 레비 회장의 존재를 들어 포스테코 그루가 당장 다른 팀으로 쉽게 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레비 회장의 허가를 맡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강한 압박감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빠른 축구를 구사하면서 축구 스타일에서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얼마 전 올 시즌이 끝나고 전격적으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후임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어 이번엔 맨유 감독 후보에도 올랐다.

물론 포스테코 그루 감독이 리버풀 사령탑으로 외부의 추천을 받았을 때도 토트넘에 헌신하겠다고 못 박은 적이 있어 맨유에 갈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맨유 지분을 인수해 공동 구단주가 된 랫클리프가 야심차게 추진할 첫 감독 후보로 포스테코 그루가 거론됐다는 것만으로도 포스테코 그루의 주가를 높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토트넘 최고경영자인 다니엘 레비 회장의 존재를 들어 포스테코 그루가 당장 다른 팀으로 쉽게 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레비 회장의 허가를 맡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