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아레나, 12월 멜론뮤직어워즈 샤이니 태민 단독콘서트 개최

사진제공 : 인스파이어 리조트 홈페이지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오는 12월 멜론 뮤직 어워드와 샤이니 태민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그동안 콘서트나 시상식이 열렸던 고척돔 등과 달리 국내 최초의 다목적 공연 엔터테인먼트 전문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음향과 시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세계적인 아레나로 알려진 모히강산 아레나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스템을 탑재하겠다는 것입니다.

먼저 첫 공연으로 12월 2일 멜론 뮤직 어워드가 개최되고 첫 단독 콘서트로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샤이니 태민의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올해 5월 공사장. 현재 외관 공정은 완료되었습니다.

/ 사진제공 : 인스파이어 리조트 홈페이지

올해 6월 아레나 공사현장/사진제공 : 인스파이어리조트 홈페이지

이번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목적 용도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세운 공연장인 점과 관련 전문회사에서 운영할 예정이어서 케이팝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연 인프라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위치가 해외 팬들을 타깃으로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조건이지만 국내 팬 입장에서는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여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에 인스파이어에서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 보완 및 교통 문제를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과연 국내 첫 아레나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