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의 습격. 코로나 19 유증상자의 고통 일기

고통의 서막.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붓고 두통이 심했다.

목 염증은 전문가라 목감기 걸렸구나 했는데 그게 설마 오미크론일 줄이야… 감기 같아서 일단 타이레놀을 불어 넣었더니 두통은 가라앉는 것 같았다.

뜨거운 차를 마시며 쉬었는데 혹시 모르니 키트를 사서 검사를 해봤다.

설마 진짜 설마~~ 했는데 키트에 흐릿한 2열.

얼마 전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어떡하지?식사 자리에 같이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팀원들의 그룹 토크에도 연락을 해놓았다.

이때까지는 현실 감각이 없었다.

현실 도피인가.주위에 무증상자가 많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모두가 한번은 걸릴 것이라는 내 차례가 온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병원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하고”양성입니다”라고 하면 갑자기 뒤통수가 지끈거리고 왔다.

아, 정말에 걸린 거다.

누군가가 말끔히 했으면 좋겠다 jot이 되었네.(저속에서도 딱 좋은 말 TT)확정일

신속 항원 검사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면봉이 뇌까지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는 검토가 많아서 의외로 무서웠지만 내가 집에서 아픈 것과 비슷한 깊이여서 순간 아, 저는 정말 따끔하게 지적 한다고 생각했다.

의사도 하면서”야아…”잘 참았어요 “라고 응원을. 검사를 받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지만 뒤를 이어 들어왔다.

결과는 1분?정도 걸린 것 같아 처방이라고 안내문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회사에 연락하여 저와 남편은 7일 출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의 직장인들은 집에서 편하게 요양할 수 없기 때문에 남편이 빨리 회사에 가서 노트북과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넘겨받아 왔다.

제가 평소 경험했던 목염 채 침을 삼키면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정도의 증상과 두통이 조금 심하게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열도 없고 콧물 가래도 없었다.

아, 이 정도야.7일의 재택 근무는 최고지!
라고 생각했다.

바보 자식. 저녁부터 슬슬 초 기침이 나왔다.

내가 걸린 이상 함께 사는 사람인 남편이 걸리는 시간 문제였지만, 가급적 그것을 막으려고 생각하고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이 작은 집에서 동선을 겹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밥도 다 잡아 먹고 침구와 옷, 수시 세탁했으며 향나무를 뿌리며 소독을 했다.

히노키의 효과가 있나 했는데 집에 있는 게 이것만.) 잘 수도 거실에서 따로 잤다.

2일째 새벽에 기침이 자주 나오지만 기침을 하면 목이 너무 아파서 계속 눈을 떴다.

아픈 강도를 1부터 10을 기준으로 하면 8정도의 아픔이었다.

침을 삼키기조차 너무 힘들었다.

마치 칼날을 집어삼킬 듯한 기분? 목이 타오르는 듯했다.

두통은 조금 풀렸지만 여전히 있었고 콧물이 나가는 듯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몸에 열감이 느껴졌지만 이마를 살펴보면 열은 없었다.

(아직 집에 체온계가 없는 집)가래가 있고 기침이 아니라 그저 마른 기침에 가까웠다.

그래서 기침을 해도 시원한 느낌은 없고 목만 아팠다.

목의 통증 이외는 심각하게 나쁜 일은 없었지만 그 목의 통증의 하나가 너무도 고통이었다.

이제 목이 칼날에 만신창이가 된, 그런 기분 알려나.남편에게 설명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정확히 모른다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도 모르는 듯하다.

인터넷을 보면 따뜻한 것을 마시라는 사람, 차가운 음식을 먹어 열을 낮춘다는 사람의 의견이 갈렸다.

처음에는 의사가 적은 블로그를 보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별로 나타나지 않고 계속 아팠다.

목이 건조해서는 안 된다며, 생강 차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 대로 먹었다.

그냥 차가운 것을 먹고 따뜻한 것을 먹고 고통을 덜어줄 방법이라면 닥치는 대로 때리고 먹었다.

이 때 평생 먹는 생강보다 많은 생강을 먹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생강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또 있을까 해서.

스토레프실이 좋다고 누가 말한 것인지, 남편이 약국에서 스토레프실을 사준.스토레프실는 소염 진통제로 제조제에도 진통제가 들어 있으므로, 굳이 함께 마시지 말라는 인터넷(!
)선생님들의 글이 있어서 약을 먹고 약 기운이 떨어지는 시간과 기침이 심해질 때에 하나씩 마셨다.

사실 먹지 않을 수 없었다.

먹지 않으면 아주 매웠다.

나중에는 그저 하루 먹어야 할 총량만 지키며 병에 걸리면 수시로 먹었다.

그래도 먹는 정도로(왜 그렇게 빨리 녹고 있는데…)다 먹고 2분?정도만 좋은 듯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웠다.

사흘째

절정이었다.

목 안은 불타는 듯하고 밤에 눈은 1,2시간의 사이를 두고 계속 눈을 떴다.

기침과 통증 때문도 있지만 그 때문에 물을 머리맡에 두고 계속 마시면 화장실에도 자주 갔다.

그렇게 자면 머리가 멍했다.

오전 중에는 목도 잘 안 나왔다.

두통은 그래도 점점 약해졌다.

진통제를 계속 마셨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안부를 물면서 2~3일이 절정이라고 그 때만 잘 견디면 좋다고 달래 주었다.

솔직히 그 말에 희망을 걸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랐으나 이 정도 아픈데 다음날 좋아진다고?로 의심됐다.

보통, 아파도 아프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양쪽 가족이 들안부에 “정말 너무 아프다”라고 할 만큼 아팠다.

약을 3일 만큼 만들어 온 전화 진료를 하고 병원에서 처방전을 1층 약국에 내려놓고 남편이 가서 약을 받았다.

약을 이번에도 3일 분만 주느냐고 물었더니 증상이 바뀔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선 3일 분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사도 내 목소리를 들으며”아아…”별로네요.”라고. 약을 좀 바꾸고 시네츄라을 추가로 처방된.결론은…무슨 소용이 없었다.

나흘째

절정이었다.

목 안은 타오르는 듯했고 밤에 눈은 한두 시간 사이를 두고 계속 깨어났다.

기침과 통증 때문도 있지만 이 때문에 물을 머리맡에 두고 계속 마시다 보니 화장실도 자주 갔다.

그렇게 자니 머리가 멍했다.

오전에는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다.

두통은 그래도 점점 약해졌다.

진통제를 계속 먹어서 그런가봐.사람들이 안부를 물으며 2~3일이 절정이라고 그때만 잘 견디면 된다고 위로해줬다.

솔직히 그 말에 희망을 걸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는데 이정도 아픈데 다음날 괜찮아질거라고?? 라는 의심을 받았다.

보통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않지만 양쪽 가족이 묻는 안부에 “정말 너무 아프다”고 말할 정도로 아팠다.

약을 3일치만 만들어와서 전화진료를 하고 병원에서 처방전을 1층 약국에 내려놓고 남편이 가서 약을 가지러 왔다.

약을 이번에도 3일치만 주냐고 물었더니 증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일단 3일치를 주겠다고 했다.

의사도 제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 별로 안 좋네요.’라고. 약을 조금 바꿔서 씨네츄라를 추가로 처방받았다.

결론은… 아무 소용이 없었어나흘째 되는 날

절정이었다.

목 안은 타오르는 듯했고 밤에 눈은 한두 시간 사이를 두고 계속 깨어났다.

기침과 통증 때문도 있지만 이 때문에 물을 머리맡에 두고 계속 마시다 보니 화장실도 자주 갔다.

그렇게 자니 머리가 멍했다.

오전에는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다.

두통은 그래도 점점 약해졌다.

진통제를 계속 먹어서 그런가봐.사람들이 안부를 물으며 2~3일이 절정이라고 그때만 잘 견디면 된다고 위로해줬다.

솔직히 그 말에 희망을 걸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는데 이정도 아픈데 다음날 괜찮아질거라고?? 라는 의심을 받았다.

보통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않지만 양쪽 가족이 묻는 안부에 “정말 너무 아프다”고 말할 정도로 아팠다.

약을 3일치만 만들어와서 전화진료를 하고 병원에서 처방전을 1층 약국에 내려놓고 남편이 가서 약을 가지러 왔다.

약을 이번에도 3일치만 주냐고 물었더니 증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일단 3일치를 주겠다고 했다.

의사도 제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 별로 안 좋네요.’라고. 약을 조금 바꿔서 씨네츄라를 추가로 처방받았다.

결론은… 아무 소용이 없었어나흘째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