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우연히 알게 되었다.
오디세이 학교라는 곳을.
오딧세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공립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다.
일반고 배정을 받은 중3 학생이 따로 지원해 갈 수 있는 학교로 고1 학생만 있다.
오디세이 학교에서 고1 과정을 마치면 원래 배정된 고등학교로 돌아가 고2, 고3 과정을 배우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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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학교생활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교육원정대 odyssey.hs.kr
오딧세이 학교는 총 5곳의 캠퍼스가 있으며, 각 캠퍼스에서는 20명 내외의 학생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인원이 적어서 가질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것 같아.
일반 고등 학교와 마찬가지로 국가·영국·물·통사·통과·국사·과학 탐구 실험 정도의 수업은 기본적으로 있고 그 외에는 캠퍼스별로 특색이 있겠지만, 작문이나 공동체 자치 활동, 여행, 개인 프로젝트 등 일반 고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활동이 많다.
외부 활동이 많은 다양하고 학비는 없어도 개인 부담 경비가 발생할 여지가 더 많다는.교육 계획서가 꽤 상세에서 보면 캠퍼스별로 특색이 알아요.”어디일지는 농사를 짓는 캠퍼스도 있어 어디인지는 언론 연계 활동을 하고 어딘가는 예술·체육 관련 활동이 많아 어딘가는 철학과 인문학적 이유가 많다”(교육 계획서 연결하고 본다)”https://odyssey.hs.kr/wp-content/uploads/20220412_012516.pdf공통 과목은 일반고와 마찬가지로 내신 등급이 산출된다지만 현재 재학생 기준을 보면 100명에도 못 미친다.
즉, 1등급이 1두 사람밖에 나오지 않다는 것. 그래서 내신 1등급을 꼭 따야 한다, 이런 마음의 학생이 갈 수 없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대안 학교를 생각하고 보았지만 대안 학교까지 가야 하느냐고 생각하고 일반 고등 학교와는 조금 달리 고교 1과정 1년 정도는 보내고 보고 싶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싶다.
poleznova, 출처 Unsplash또 한편으로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도입된 뒤라면 자신의 진로가 확실한 학생이지만 오디세이 학교에서 열리는 과목은 자신의 진로와 연관성이 높아 일반고에서 1년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알찬 생활기록을 채울 수 있다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다.
자기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많고 일반고 필기/수행평가보다 오디세이 스타일의 학교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도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relentlessjpg, 처출안스플래시물론 고1 과정을 다른 학교에서 보내고 고2 때 원래 학교로 돌아가면 교우관계나 학업적응 문제가 고민될 수 있어 쉬운 선택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정원은 110명 정도인데 그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운영하는 것 같고.버스트, ++ 언플래쉬대치동에서 학원들의 설명회에 가면 외고 얘기도 적어지고 대부분 영재학교 선발 인원을 감안할 때 이렇게 많은 학원에서 이렇게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학교 설명회를 한다는 게 이상하다.
거기에 몇 명이나 갈 거예요? -_- 아, 물론 그게 준비 과정에서 가장 돈이 되기 때문이겠지만. 다양한 특성화고라든지 이런 오디세이 학교 같은 선택지도 전략적으로 추천할 만한 컨설팅도 어딘가는 있나요? ㅡ_ㅡ초등학교 3학년 때 아이의 상황이 어떤지 제가 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전혀 짐작도 가지 않지만 이런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려고 기록.* 오딧세이 학교 중 오딧세이이룸 캠퍼스는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함께 있으며 강남서초권에서도 다닐 가치가 있는 *5개 캠퍼스의 위치도 링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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